김숙희 광양농협 여성대학 총동문회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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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숙희 광양농협 여성대학 총동문회장 취임
  • 이성훈 기자
  • 승인 2021.01.10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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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농산물 애용운동, 농업농촌 봉사에 총력"

김숙희 제12대 광양농협 여성대학 총동문회장이 취임했다. 광양농협은 지난 8일 농협 회의실에서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화상 시스템으로 회원 및 가족들이 참여한 가운데 간소하게 취임식을 개최했다. 김숙희 취임회장은 오는 22년도까지 2년동안 광양농협 여성대학 총동문회원 2천여명을 이끌어 가게 된다. 

김숙희 회장은 “회원간 화합과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농산물 애용운동과 농업농촌 봉사활동에 전념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허순구 조합장은 “지난 2년 동안 여성대학 총동문회를 이끌어 온 황명자 이임회장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취임하는 김숙희 회장에게도 전 회원의 단합과 협동을 바탕으로 여성대학 총동문회를 잘 이끌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한국이 세계에서 우뚝서는 10대 강국이 되기까지는 수없이 많은 여성지도자들의 헌신과 봉사, 열정 때문이라고 말하고 더욱 발전하는 여성대학 총동문회가 될 것"을 주문했다.

여성의 자주, 자립, 협동 정신을 고취시켜 여성복지 증진과 권익 신장을 위하여 발족된 광양농협 여성대학은 1990년 6월 '광양농협 주부대학'이라는 명칭으로 출범, 현재까지 12대의 회장단을 거쳐 2천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하고 있다.

광양농협 여성대학 총동문회는 농·특산물 및 떡국 판매사업, 폐농자재 수거, 농사체험장 운영 등을 통하여 얻은 수익금으로 사랑의 김장김치 전달, 노인복지센터 무료급식 봉사활동, 농촌일손돕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해 농업농촌과 지역사회에 큰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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