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 콘서트' 티켓 배부, 차분히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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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 콘서트' 티켓 배부, 차분히 진행
  • 이성훈 기자
  • 승인 2019.09.25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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읍면동 1만 500여표 배부
오전 안에 배부 끝날 듯

광양시 승격 30주년 기념, 오는 10월 5일 저녁 7시 공설운동장에서 ‘2019 광양 K-POP 슈퍼 콘서트’를 개최하는 가운데 25일 오전 9시부터 각 읍면동에서 티켓 무료 배부를 실시했다.

읍면동에 배부하는 티켓 수량은 총 1만 575매로 이중 중마동(4058매)과 광양읍(3427매)이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다. 읍면동별로 티켓 배부는 차분한 분위기 속에 진행된 가운데 시민들은 질서정연하게 줄을 서며 자신의 순서를 기다렸다.

광양읍은 새벽부터 일찌감치 읍사무소에 도착한 시민들이 있었다. 정홍기 광양읍장은 “가장 먼저 온 시민은 새벽 4시 10분에 왔다”면서 “오전 7시부터 삼삼오오 모이기 시작하더니 8시 쯤는 제법 많은 시민들이 질서를 유지하며 줄을 서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정 읍장은 “티켓을 받아 가는 시민들의 즐거운 표정을 보니 k팝 콘서트의 열기를 느낄 수 있었다”며 “즐겁게 공연을 관람하고 10월에 열리는 다양한 행사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중마동은 주민센터 1층에서 티켓을 배부했다. 오전 7시부터 시민들이 주민센터에 도착하더니 8시부터 본격적으로 행렬이 이어졌다. 박봉열 중마동장은 “시민들이 차분한 분위기 속에 질서를 유지하며 자신의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면서 “오전 중에는 티켓 배부가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콘서트 티켓을 받은 시민들의 기대도 한껏 부풀어 있다. 중마동에 살고 있는 김현경 씨는 “친구와 함께 보려고 티켓 두 장을 받았다”며 “콘서트 당일 남편이 아이를 봐주기로 해서 즐겁게 콘서트를 관람할 수 있게 됐다”고 기뻐했다.

이번 콘서트 티켓은 읍면동과 광양지역 중고등학교로 배분됐다. 시는 광양지역 22개 중고등학교에 입장권을 배부했는데 전체 중고등학교 학생수 50%를 반영해 입장권을 각 학교로 보낸다. 중고등학교에 배분된 티켓은 총 학생 수 8838명의 50%인 4425매다.

이번 K팝 슈퍼콘서트에는 레드벨벳, 다비치를 비롯해 NCT DREAM, 열혈남아, 미소, 마스크, NTB, 엘리스 등 총 8개 팀의 아이돌 스타가 출연한다.

광양시는 국내 인기 최정상의 아이돌 그룹과 보컬 등 지역에서는 보기 힘든 출연진을 구성한 만큼, 에너지 넘치는 폭발적인 무대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광양시는 25일 오전 10시 부시장실에서 제8차 시정조정위원회를 열고 아프리카 돼지 열병에 따른 K팝 콘서트 개최 여부에 대해 논의, 콘서트를 진행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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