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혁신센터, 농수산물 해외수출 '초대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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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혁신센터, 농수산물 해외수출 '초대박'
  • 이성훈 기자
  • 승인 2020.12.29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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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0만 달러 성과 달성
전남 농수산식품 기업 해외수출 지원 '총력'

(재)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전남혁신센터, 센터장 정영준)는 전라남도 농수산식품 기업의 해외시장 판로 개척을 위해 맞춤형 수출 지원에 총력전을 펼친 결과, 올 한 해 동안 총 1400만불 성과를 달성했다.

전남혁신센터는 전남기업의 판로지원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 국내 1600억 원 매출 실적을 달성했다. 전남혁신센터는 이러한 국내 판로지원 성과에서 나아가 전남기업들이 해외시장에서도 성과창출이 가능하도록 수출지원사업 등 다양한 전략을 마련해 추진했다.

올해 6월부터 시작된 '수출 팡! 지원 팡! 전남 수출 챌린지기업 지원사업'을 통해 외국어 계약서 법률검토비, 통관·물류비, 외국어 통·번역 서비스, 제품 홍보책자 제작비 지원 등 수출과정에서 필요한 실질적 서비스를 도내 농수산식품 기업 28개사에게 제공, 702만 불의 실적을 달성했다.

또한, 코트라, 세계한인무역협회, 콤파스, 홍콩무역발전국과 협업해 도내 농수산기업 40개사를 23개국 해외 바이어와 매칭하여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했다. 

전남혁신센터는 특히, 전남 농수산식품 기업 대상 동남아‧미주‧유럽 등 해외시장 개척 지원으로 동남아 최대의 오픈마켓 쇼피(Shopee)에 9개사, 세계 최대규모 B2C 오픈마켓 미국 ebay에 15개사, 홍콩무역발전국 바이어 전용몰에 4개사를 입점시키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전남혁신센터는 내년에도 전남기업의 수출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할 계획이다. 글로벌 홈쇼핑 플랫폼 입점을 강화해 중국 최대 이커머스 플랫폼 징동닷컴(JD.COM)에 전라남도 전용관 구축과 쇼피(Shopee), 이베이, Q10 등 입점 지원을 확대한다.

더불어, 내년에도 코로나19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올해 5월 전남혁신센터에 구축한 화상수출상담실을 활용한 국가별 해외바이어와 화상상담회 개최, GS홈쇼핑 해외 JV방송과 연계한 홈쇼핑 판매 방송 등 다양한 방법으로 전남 농수산식품 기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전남혁신센터 정영준 센터장은 “전남의 해외수출 성과 극대화를 위해 내년에도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도 해외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수산식품 기업의 지원을 온‧오프라인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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