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 성탄절 전후 8명 확진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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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 성탄절 전후 8명 확진 '비상'
  • 이성훈 기자
  • 승인 2020.12.27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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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5명 확진
같은 교회 확진자와 접촉

광양시에서 성탄절을 전후로 사흘간 8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광양시에서는 25일 1명, 26일 2명, 27일 오전 5명 등 총 8명이 발생했는데 같은 교회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광양시는 27일 오전 긴급 영상브리핑을 열고 확진자 현황에 대해 설명했다. 

광양 71~75번 확진자 5명 전원은 중마동 ‘함께하는교회’ 확진자와 접촉자로 현재까지 특별한 증상은 없다. 확진자 5명의 주요 동선은 현재 심층 역학조사 중으로, 시는 검사대상자가 있는 이동 동선은 파악된 대로 홈페이지와 재난문자를 통해 알릴 계획이다. 

앞서 26일 발생한 69~70번 확진자도 광양68번의 접촉자다. 광양68번 확진자는 성탄절인 지난 25일 10시 30분~12시 30분 ‘함께하는 교회’에 방문했다. 5명 중 2명은 교인(71~72)으로 73~75번 확진자는 광양70번과 접촉자다.   

정현복 시장은 "오늘부터 역학조사반 인력 확충, 임시선별진료소 설치, 콜센터 운영 등 방역대책반을 비상체제로 확대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정 시장은 "감염경로 불명 확진자의 비율이 28%에 육박하면서 좀처럼 코로나 확산세가 반전되지 않고 있다"면서 "불필요한 외출을 자제하고, 연말연시 모임이나 행사를 모두 취소해 줄 것"을 간곡히 호소했다.

이어 "최근 광양, 순천, 여수에서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 발생이 증가하고 있다"면서 "의심 증상이 있거나 타 지역을 방문한 사람과 접촉하여 의심이 들면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신속히 검사를 받아줄 것"을 당부했다. 

현재까지 광양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한 건수는 총 1민9745건이며 양성 75건, 나머지 1만9670건은 음성이다. 27일 현재 확진자 75명 중 60명은 퇴원, 15명은 입원 치료중이다. 자가격리자는 146명이며, 광양시는 전담공무원을 지정해 관리와 지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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