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분운동 통해 마스크 기부받아
순천시는 마스크 권분운동을 통해 기부 받은 마스크를 21일부터 전 시민에게 1인당 3매씩 배부한다. 순천시는 지난 12일부터 5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면서 마스크 포장작업을 실시했으며, 포장된 마스크는 읍면동 이·통장이 세대별로 방문하여 배부한다.
21일 기준 순천시 주민등록 거주자에게 지급되며 22일 이후 전출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12월 말까지 순천시로 전입하는 시민은 전입신고 시 1인당 마스크 3매가 지급된다.
허석 시장은 “마스크 권분운동에 동참해주신 시민, 향우회원, 기관‧단체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 최고 백신인 마스크에 기부해 주신 분들의 마음을 함께 시민들께 전달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또한, 마스크 권분운동을 통해 기부 받은 마스크는 시내버스, 택시 등 대중교통시설과 주요관광지에도 배부하여 누구든지 무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편의를 도울 예정이다. 아울러 순천시는 개인위생 강화와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 등에 대한 홍보도 지속적으로 실시해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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