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롭, ‘제5회 공간정보활용 창업아이디어 공모전’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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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롭, ‘제5회 공간정보활용 창업아이디어 공모전’ 대상
  • 이성훈 기자
  • 승인 2020.12.17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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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의 화재감시 모바일 로봇 원격제어 기술
국토교통부 장관상 및 상금 3천만원 수상

(재)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정영준, 이하 ‘전남혁신센터’)가 수행 중인 2020년 예비창업패키지 일반분야 참여기업 이롭(대표 이성진)이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한국국토정보공사가 주관한 ‘제5회 공간정보활용 창업아이디어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롭은 전남혁신센터가 운영하는 2020 예비창업패키지 지원사업을 통해 지난 5월 신규 창업한 기업이다. 

이번 공모전에 지원한 창업 아이템은 ‘고정밀 3D 공간정보를 활용한 산업시설 등 공간의 화재감시 모바일 로봇 원격제어 기술’이다.

화재 위험이 높고 진단이 어려워 안전사고에 노출되는 국내 다수의 산업시설의 공간을 고정밀 스캐너로 취득한 대규모 점군 데이터를 증강현실형 운전 환경으로 구축함으로써, 한 대의 모바일 로봇을 원격으로 자동 제어하여 전 시설의 화재를 자율 감시할 수 있도록 구현하는 기술이다.

이롭은 현재 전남혁신센터의 지원으로 화재감시 모바일 로봇의 자율주행 알고리즘을 개발하고 있으며, 차년도에는 실제 산업현장에서 3D 공간정보를 활용한 로봇 원격제어 실증 테스트가 가능하도록 준비하고 있다.

정영준 전남혁신센터장은 “앞으로도 센터의 다양한 보육사업 지원을 통해 전남 기업이 스타기업으로 발돋움하고 우수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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