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 19일 확진자 2명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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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 19일 확진자 2명 발생
  • 이성훈 기자
  • 승인 2020.11.19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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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55명, 자가격리 722명

광양시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2명 추가 발생했다. 정현복 시장은 19일 오전 긴급 담화문을 발표하고 코로나19 대응책에 대해 설명했다. 

광양 54번 확진자는 광양읍에 거주하는 50대 여성으로, 52번 확진자의 가족이다. 주요 동선은 △16~18일 6시부터 8시 30분까지 광양읍 쌍마탕 방문 △16~17일 9시 10분부터 19시 10분까지 광양읍 헤어샵지윤에서 근무했다.  

광양 55번 확진자는 광양읍 거주 60대 남성으로 53번 확진자의 접촉자다. 현재 확인된 동선은 16~17일 10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광양읍 백운탕을 방문했으며 그 밖의 이동 동선은 역학조사 중이다.  

광양시는 지난 11일부터 18일까지 선별진료소에서 검사한 건수는 총 7325건으로 양성 31건, 나머지 7294건은 음성이다. 자가격리자는 722명이며, 전담공무원을 지정해 관리와 지원을 하고 있다. 

정현복 시장은 "가장 근원적인 전파차단대책은 '외출이나 이동 자제'라며 18일, 초등생 확진자 발생한 순천 신대지구는 학부모인 관내 기업 직원들이 다수가 거주하고 있는 지역이어서 매우 우려스럽다"고 밝혔다.

정 시장은 "지역사회의 또 다른 감염원이 되지 않도록 관련 기업들은 신속한 대응과 보다 근본적인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해 주시길 당부한다"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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