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장했던 '주말'…'큰 고비'는 넘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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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장했던 '주말'…'큰 고비'는 넘겨
  • 이성훈 기자
  • 승인 2020.11.15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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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명 확진…이 중 2명 순천 거주
학교, 다중시설 등 피해 최소
"관외 출퇴근자, 자가용 이용" 당부
정현복 시장이 15일 코로나 확진자 발생과 관련, 긴급 담화문을 발표하고 있다.

이번 주말 14~15일 사이 광양시 코로나19 확진자가 5명 발생했다. 5명 중 2명은 순천 거주자여서 실제 광양 확진자는 3명이다. 광양시는 지난 13일부터 이틀 간 광양시보건소, 광양시청 앞 광장, 광양사랑병원에서 선별진료소를 운영하며 3천건 이상 검사한 결과, 양성 판정은 3명 나와 일단 큰 고비를 넘긴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기업체와 다중이용시설 등을 중심으로 감염 확산 가능성이 남아 있어 앞으로 1주일 동안 추이를 지켜봐야 하는 상황이다. 

정현복 시장은 15일 오후 긴급 발표문을 내고 "신규 확진자는 3명이 발생, 광양37~39번으로 분류됐다"고 밝혔다. 광양37번(전남 235) 확진자는 60대 여성으로, 옥곡면 거주자이며 광양 36번(전남 229번) 확진자의 가족이다. 광양37번 확진자는 강진의료원으로 배정받아 이송 입원 조치 했으며 특별한 동선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광양38번(전남 243) 확진자는 20대 남성으로 순천시 거주자이며, 광양 27번(전남 208번) 확진자의 직장동료다. 광양39번(전남 244) 확진자는 50대 여성으로, 중마동 거주자이며 광양27번(전남 208번) 확진자의 접촉자다. 이들 확진자는 전남도에 치료병상을 요청 중으로 배정받은 즉시 이송, 입원 조치할 예정이며 동선이 파악되는 대로 방역 조치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 14일에는 신규확진자가 2명 발생했다. 광양35번(전남 224번) 확진자는 20대 여성이며, 순천시 거주자이며, 광양 32번(전남 219번) 접촉자다. 광양36번(전남 229번) 확진자는 60대 남성으로 옥곡면에 살고 있다. 

광양시는 이번 주말 이틀 동안 5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이중 광양 거주자는 3명이다. 광양시는 지난 13일부터 이틀 동안 지난 11월 13일부터 이틀간 선별진료소를 운영, 보건소 1555건, 시청 앞 이동 선별진료소 1371건, 사랑병원 272건 총 3198건을 검사했다. 검사의뢰 결과 양성 3건, 음성 3195건, 자가격리자는 211명이다. 

정현복 시장은 "15일 3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지만 많은 시민들이 걱정하고 긴장했던 광양고, 중앙초, 광산특수어린이집 등 검체자 전원이 음성으로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광양농협본점, LF아울렛 등은 각각 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면서 "피해를 최소화 해 정말 다행스러운 일이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직장 감염 확산에 대해 기업들이 자발적으로 주의하고 대책을 마련해줄 것을 당부했다. 정 시장은 "정말 우려스러운 점은 태인동 모기업에서 오늘 1명을 포함해 총 9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것"이라며 "밀폐된 채로 운행되는 통근버스 대신, 자가용을 이용하도록 특별조치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인근 시에서 출퇴근하는 직원 전원은  코로나 검사를 실시하는 등 기업의 책임을 다 해주실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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