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대 노인 부상, 1400만원 재산 피해
광양읍 4층 건물 옥상에 있는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 90대 노인이 부상을 입었다. 광양소방서에 따르면 13일 오후 6시6분경 광양읍에 있는 4층 건물 옥상 주택에서 불이 났다.
신고를 받은 119소방대는 장비 15대와 인력 44명을 현장에 보내 오후 6시40분쯤 불을 껐다. 화재로 집안에 있던 A씨(91)가 불을 끄다 손과 발에 2도 화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옥상 위 135㎡규모의 주택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1400만원의 재산 피해가 났으며 정확한 화재 원인을 찾기 위해 현장 감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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