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명 모두 25번 확진자 직장 동료
1명은 여수 묘도, 2명은 중마동 거주
1명은 여수 묘도, 2명은 중마동 거주
광양시에서 12일 코로나19 확진자가 3명 발생, 초비상이 걸렸다. 광양시는 12일 오후 긴급 안내문자를 시민들에게 보내 “광양25번 접촉자 관련, 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로써 광양시는 12일 하루에 확진자가 3명 발생, 확진자 수는 총 29명이다. 확진자 모두 25번의 직장 동료인 것으로 밝혀졌다.
정현복 시장은 12일 오후 긴급 발표문을 통해 "광양 27번(전남 208번) 확진자는 50대 여성이며, 중마동에 살고 있으며 광양 25번(전남 202번) 확진자의 직장동료다"고 밝혔다.
광양 28번 확진자(전남 209번)도 50대 여성으로, 여수시 묘도동에 살고 있으며 광양 25번(전남 202번) 확진자의 직장동료다. 광양 29번(전남 210번) 확진자 역시 50대 여성이며, 중마동 거주자로 광양 25번(전남 202번) 확진자의 직장동료다,
11일 광양사랑병원은 인천광역시 이원의료재단에 검사를 의뢰, 12일 13시 50분에 양성판정 통보를 받았다. 확진자 3명은 현재 전라남도에 치료병상을 요청 중에 있으며, 배정받은 즉시 이송 입원 조치할 계획이다.
정 시장은 "확진자의 거주지에 대한 방역은 신속히 진행할 것"이라며 "현재 확진자들에 대한 역학조사가 진행 중으로 파악된 대로 재난문자를 통해 즉시 공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 역시 광양25번 확진자의 직장 동료 3명이 12일 확진 판정을 받아 순천시 총 확진자수는 80명이다.
저작권자 © 굿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