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76번·77번 확진자, 직장은 광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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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76번·77번 확진자, 직장은 광양 
  • 이성훈 기자
  • 승인 2020.11.10 08: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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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번 광양농협 본점·77번 광양고서 근무
광양시, 실내체육관에 선별진료소 설치
광양고 학생, 교직원 전원 검사 예정  
순천76번 확진자 주요 동선
순천76번 확진자 주요 동선

순천시에서 지난 밤사이 76번, 77번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이들 모두 광양에서 직장을 다닌 것으로 확인됐다. 9일 순천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순천에 거주하는 20대 A씨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광양농협 본점 직원이다. 

순천시는 9일 76번 확진자 동선을 공개했다. 주요 동선을 살펴보면 △11월 6일 18시54~20시10 스타벅스 순천연향점 △11/7~19:00 타 지역 동선 △11/7 20:30~21:36 소소한 생각(조례동) △11/8 13:14~13:59 Kha0(카오순천호수공원점, 왕지동) 등이다. 

광양농협 측은 "코로나 순천76번 확진자는 광양농협 본점(비영업)직원이며 방역당국의 지시로 접촉자 전원 검사후 격리조치하고 사무소는 방역조치를 완료했다"면서 "업무는 대체인력으로 정상영업한다"고 밝혔다. 이어 "조합원 및 고객여러분의 심려를 끼쳐드린점 송구스럽게 생각하며 정상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광양농협 본점 직원 28명은 현재 자가격리중이다.   

10일 오전 광양실내체육관에 설치된 이동식선별진료소에서 광양고 학생들과 교직원들이 검사를 받고 있다.
10일 오전 광양실내체육관에 설치된 이동식선별진료소에서 광양고 학생들과 교직원들이 검사를 받고 있다.

순천77번 확진자는 76번 지인으로 광양고등학교 교직원이다. 광양시는 10일 오전 안내문자를 통해 순천77번 확진 관련, 광양고 전교생 및 교직원 검사를 위해 10일 오전 9시부터 광양실내체육관에 이동선별진료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선별진료 순서는 1학년 9시, 3학년 10시, 2학년 11시다. 

광양시는 순천76번 확진자와 관련, 6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광양농협 본점 방문자는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받을 것을 통보했다. 이어 순천 확진자와 관련, 광양농협 본점 방역소독 및 근무자 검사를 완료했으며, 광양고 역시 방역소독을 마쳤다. 시는 “검사결과는 나오는대로 즉시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10일 오전 광양실내체육관에 설치된 이동식선별진료소에서 광양고 학생들과 교직원들이 검사를 받고 있다.
10일 오전 광양실내체육관에 설치된 이동식선별진료소에서 광양고 학생들과 교직원들이 검사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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