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균 도의원 "황금산단 분양 저조 원인과 대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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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균 도의원 "황금산단 분양 저조 원인과 대책은?"
  • 이성훈 기자
  • 승인 2020.11.02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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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경제청 행정사무감사서 송곳 질문
경제청 조직개편 필요성 강조
"광양알루미늄공장 건설 자재, 지역업체 이용해야"
김태균 도의원이 광양알루미늄 공장 건립 현장을 방문, 현장 관계자로부터 설명을 듣고 있다.
김태균 도의원이 광양알루미늄 공장 건립 현장을 방문, 현장 관계자로부터 설명을 듣고 있다.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조합 위원인 김태균 도의원이 오랜 의정활동으로 얻은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광양경제자유구역 현장을 찾아다니며 수집한 정보와 조언 등을 바탕으로 실제 현장에서 느끼는 문제점을 체계적으로 분석, 개선을 요구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등 광양경제청 행정사무감사에서 단연 돋보이는 활동을 펼쳤다.

광양경제청은 지난 10월 28일부터 30일까지 제115회 GFEZ 조합회의 정례회에서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김갑섭 청장 이하 집행부 주요 간부들이 모두 출석해 2020년도 주요업무에 대한 보고와 행정사무감사 질의를 이어나갔다. 

이날 질의에서 김 의원은 황금산단은 광양항과 근거리에 있어 입지여건이 우수한데도 불구하고 비슷한 인근 산단에 비해 개발 및 분양이 저조한데 이에 대한 경제청이 관심을 기울여 줄 것을 요구했다. 

김 의원은 이어 "현재 광양청의 결원 발생률 해소방안과, 효율적인 조직 운영을 위하여 홍보관광산업팀, 신산업팀, 화학팀 8개팀 중 투자유치 업무가 유사부분이 많다"고 지적했다. 그는 "수조 원을 투자한 여수경도지구 등 관광 사업의 중요성을 감안 홍보와 관광을 분리해야 한다"며 "면밀하게 조직을 진단해 내년 조직개편에 반영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세풍산단내 1천억원을 투자, 내년 6월 공장준공을 앞두고 있는광양알루미늄(주) 건립 현장을 감사, 김호중 사장과 관계공무원에게 건설장비와 건설자재를 광양소재지 업체의 것을 이용·구매해줄 것을 강력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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