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도민의 날 기념식’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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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도민의 날 기념식’ 성료
  • 이성훈 기자
  • 승인 2020.10.26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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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수 포스코 행정부소장 '자랑스러운 전남인'
첫 독립행사 위상 높여
김정수 광양제철소 행정부소장
김정수 광양제철소 행정부소장

김정수 광양제철소 행정부소장이 25일 여수에서 열린 ‘제24회 전남 도민의 날 기념식’에서 자랑스러운 전남인상을 받았다. 

전라남도는 25일 여수 세계박람회장에서 도민의날 기념식을 열었다.

기념식은 전라남도지사, 전라남도의회 의장, 전라남도교육감, 국회의원, 시장군수, 시군의회 의장, 사회단체장, 호남향우회, 미래전남혁신리더, 새천년인재 도민 등 200여명과 온라인 비대면 참여자가 함께해 진행됐다.

행사는 기념영상 상영을 비롯 도민헌장 낭독, ‘자랑스러운 전남인’ 시상, 도지사 기념사 및 내빈 축사, 축하공연,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 유치 결의, ‘전남, 희망이음’ 세리머니 등이 이어졌다.

‘자랑스러운 전남인’에는 △이종덕 (주)금호화성 대표이사(재경광주전남향우회 명예회장) △김경옥 거명의료재단 대표 △김정수 포스코광양제철소 부소장 △장유정 영화감독 △가수 조은심(송가인)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경제 분야에서 '자랑스러운 전남인'에 선정된 김정수 광양제철소 행정부소장은 고용창출, 광양사랑상품권 구입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인재 채용확대(취업아카데미 운영), 노사 동반성장 정책 확대 등에 기여,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18년 1월 포스코 조직개편 및 정기 임원인사에서 광양제철소로 부임한 김정수 행정부소장은 장흥 출신으로 88년 10월 포스코에 입사했다. 후판선재마케팅실 선재판매그룹리더-포스코 말레이시아 법인장(상무보)-포스코 선재마케팅실장(상무) 등을 거쳤다.

COP28 남해안남중권 유치 결의 서약식에는 국회의원(주철현, 김회재, 서동용, 윤재갑, 소병철)과 도내 지자체, 의회, 체육회, 사회단체, 대기업, 민간위원회 등이 대거 참여해 COP28 남해안남중권 유치 당위성을 역설하고 결의 확산을 다짐했다.

기념식 세리머니에선 전라남도지사, 전라남도의회 의장, 전라남도교육감, 국회의원, 시장군수가 미래 전남 미래 주역인 어린이와 함께 ‘전남을 희망으로 이어, 도민 행복시대를 함께 만들어가자’는 메시지를 전했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도민의 날’을 대축제로 승화시켜 전남의 위상을 높이고, 도민들의 긍지와 자부심을 드리기 위해 올해 처음 별도 독립행사로 격상했다”며 “올해 도민의 날이 도민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고, 전남발전의 각오를 새롭게 다질 출발점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전라남도는 1997년 이후 첫 독립행사로 개최한 이번 ‘도민의 날 기념행사’를 계기로, ‘도민의 날’ 위상을 더욱 높이고 도민 참여를 지속 확대해 도민이 주인되는 축제로 발전시켜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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