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교통봉사대 광양시지대, 둘레길 한방향 걷기 캠페인
상태바
새마을교통봉사대 광양시지대, 둘레길 한방향 걷기 캠페인
  • 이성훈 기자
  • 승인 2020.10.15 20: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마동그린공원, 홍보 현수막과 보행 방향 표시
코로나19 예방 차원

새마을교통봉사대 광양시지대(대장 조성태)는 지난 9일 중마동 마동그린공원 둘레길을 중심으로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광양시민의 약속' 마동그린공원 둘레길 한방향 걷기 캠페인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코로나-19로 움추려 있는 시민들의 신체활동을 안전하게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중마동에 거주하는 시민들의 주요 산책로인 마동그린공원 산책로와 둘레길 2개소는 새벽부터 밤 늦은 시간까지 많은 시민들이 산책 코스로 이용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마주오는 시민들간 불미스러운 마찰이 빈번하게 발생하자 대원들이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한방향 걷기를 유도한 것이다. 

둘레길을 산책하던 한 시민은 "새마을교통봉사대에서 마동공원 내 한방향 걷기 환경조성을 위해 홍보 현수막과 보행 방향을 표시해 감사하다"며 "시민들의 자발적 한방향 걷기 실천을 유도하고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자연스럽게 실천할 수 있어 시민들이 모두 동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성태 대장은 "이번 마동그린공원 산책로 한방향 걷기 환경조성을 시발점으로 코로나19 감염 예방과 시민들의 안전한 걷기 활동을 할 수 있는 한방향 걷기 코스를 광양시의 모든 둘레길로 확대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