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정영준)는 전남지역 스타트업의 투자활성화를 위해 투자유치설명회(IR) 참여기업 10개사를 오는 26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설명회는 전남혁신센터, 순천대학교 창업지원단, (재)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순천 창업연당 등 4개 기관 협업으로 진행하고, 전남 소재의 7년 이내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는다.

신청한 모든 기업은 △자금조달 및 투자유치 방안 △투자유치 성공전략 △IR 사업계획서 작성 방법 △프레젠테이션 기법 등 IR 역량강화 교육을 받는다. 또한 각 분야별 전문가들로부터 비즈니스모델에 대한 컨설팅과 경영, 회계, 마케팅 등 분야별 멘토링도 무료로 제공 받을 수 있다.

선정기업은 기업 당 200만 원의 IR자료 제작 지원비를 받는다. 이와함께 완성된 IR 자료를 활용해 모의 IR 및 투자마트에서 엔젤투자자, 액셀러레이터, 벤처캐피탈리스트 등 20여명의 다양한 일선 투자자를 대상으로 투자유치 발표 기회를 갖는다. 

또한, 이들 중 유망기업에 대해서는 전남 최초 액셀러레이터(창업기획자) 등록을 완료한 전남혁신센터의 직접 투자도 시행된다.

정영준 전남혁신센터 센터장은 “이번 투자유치설명회를 통해 전남혁신센터의 제1호 투자기업이 발굴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도내 유관기관과 공동 협업으로 전남의 투자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모집 공고는 전남혁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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