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열화상카메라 성능 및 구매 '민관합동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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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열화상카메라 성능 및 구매 '민관합동조사'
  • 이성훈 기자
  • 승인 2020.09.21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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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단 구성, 현장 및 서류조사
광양시의회 백성호 의원이 중마동주민센터에 설치된 열화상 체온감지기를 점검하고 있다.&nbsp;<br>
광양시의회 백성호 의원이 중마동주민센터에 설치된 열화상 체온감지기를 점검하고 있다.&nbsp;<br>

광양시는 코로나19 확산방지와 이용자 보호를 위해 최근 설치한 열화상 카메라의 성능 및 수의계약 특혜 의혹이 보도됨에 따라 9월 21일부터 민관합동조사단을 구성하여 현장조사와 서류조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민관합동조사단은 시, 시의회, 광양참여연대, 광양시 시민명예감사관 등 6명으로 구성됐으며, 현장조사 후 필요할 경우 관련분야 전문가 등에게 자문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열화상 카메라 36대가 설치된 공공기관 중 표본으로 3개소와 민간이 자체 설치한 하나로마트 중마본점 1개소 등에 정상작동 여부, 온도 측정의 정확성 등을 조사했다.

김진식 감사실장은 “이번 조사와 관련하여 열화상카메라 현장조사 후 구매 관련 서류 검토와 관련 규정위반 여부 등 제기된 문제점을 신속하고 철저하게 조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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