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수능지원자, 지난해보다 '139명'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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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수능지원자, 지난해보다 '139명' 줄어
  • 이성훈 기자
  • 승인 2020.09.21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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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2021 대입수능원서 접수 결과 발표
전남 1만4208명 지원
전년 대비 1785명(11.2%) 감소
시험지구별 지원자 현황

오는 12월 3일 실시하는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광양 지역 지원자 수는 1483명으로 지난해 1622명보다 139명(8.6%)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은 21일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전남 지역 응시원서 접수 결과를 발표했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3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된 원서접수 결과 전남에서는 총 1만 4208명이 접수해 2020학년도에 비해 1785명(11.2%)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많이 줄어든 곳은 순천시로 지난해에 비해 502명이 줄었으며 목포시 415명, 여수시가 348명 줄었다. 광양시는 7개 시험지구에서 해남군(55명) 다음으로 적게 줄었다.

자격별로는 재학생이 1746명 감소한 1만 2012명(84.5%), 졸업생은 61명 감소한 1896명(13.3%), 검정고시 등 기타 지원자는 20명이 증가한 300명(2.1%)이 지원했다. 성별로는 남학생이 전년도 대비 833명 감소한 7046명(49.6%), 여학생은 952명 감소한 7162명(50.4%)이 접수했다. 

영역별로는 국어영역 1만 4155명(99.6%), 수학영역 1만 3718명(96.6%), 영어영역 1만 4084명(99.1%), 필수 영역인 한국사영역 1만 4208명(100%), 탐구영역 1만 3669명(96.2%), 제2외국어/한문영역 1491명(10.5%) 등으로 나타났다.

수학 영역 지원자 1만 3718명 중 ‘가’형 선택자는 4211명(29.6%)이고 ‘나’형 선택자는 9507명(66.9%)이었다. 탐구영역 지원자 1만 3669명 중 사회탐구영역 선택자는 6978명(49.1%)이고, 과학탐구영역 선택자는 6483명(45.6%)이며, 직업탐구영역 선택자는 208명(1.5%)으로 집계됐다.

탐구영역의 선택과목수별로는 영역별 최대 과목수인 2과목을 선택한 지원자가 1만 3604명으로 전체 지원자의 95.7%를 차지했다.

위경종 전남교육청 교육국장은 "코로나19상황에서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철저한 방역과 시험장 관리 등 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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