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페라 '세빌리아의 이발사', 라이브로 즐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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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 '세빌리아의 이발사', 라이브로 즐긴다
  • 이성훈 기자
  • 승인 2020.09.16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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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울마루, 네이버TV 공연 생중계
16일 저녁 7시30분

GS칼텍스 예울마루(이하 예울마루)는 16일 저녁 7시 30분 <헬로!오페라 – 세빌리아의 이발사>를 네이버TV를 통해 라이브로 온라인 생중계한다. 

예울마루는 자체 제작 기획공연<헬로!오페라 I – 세빌리아의 이발사>를 객석 띄어 앉기로 티켓 판매를 진행, 2층 객석까지 전석 매진을 마쳤다. 하지만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연장됨에 따라 네이버TV를 통해 온라인 공연 라이브 생중계로 관객들과 만나겠다고 밝혔다. 

기존 예매자들은 취소 수수료 없이 전액 환불을 받게 되며 공연 생중계 라이브는 누구나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시청 방법은 예울마루 홈페이지<헬로!오페라 I – 세빌리아의 이발사>상세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헬로!오페라 I – 세빌리아의 이발사>는 알마비바 백작과 로지나의 사랑을 돕기 위해 세빌리아 최고의 재간둥이 이발사 피가로가 출동하는 코믹 오페라다. 모차르트 걸작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의 프리퀄(전편) 작품이며, 시리즈의 본편 ‘피가로의 결혼’은 12월 5일 <헬로!오페라 II – 피가로의 결혼>으로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코로나19로 인해 공연이 자주 취소되어 아쉬움을 호소하던 일부 관객들은 “이렇게라도 공연을 볼 수 있어 기쁘다”고 반가움을 내비쳤다. 

한편 예울마루 교육 프로그램인 <2020 예술치유 : 아트힐링>도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글쓰기 치유’와 ‘부부 연극 치유’로 구성돼 있으며 사전에 수업 진행 방식을 안내한 뒤 ‘Zoom’을 통해 진행된다. 참가 접수는 16일부터 선착순으로 마감되며 참가비는 3만원이다.

자세한 내용은 전화문의(1544-7669)와 예울마루 홈페이지(www.yeulmaru.org)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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