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28일 확진자 4명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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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28일 확진자 4명 발생
  • 이성훈 기자
  • 승인 2020.08.28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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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조합 근무 확진 여성의 상사, 시아버지 등 
확진자 3명 동선
확진자 3명 동선

광양시에 코로나19 확진자 4명이 발생했다. 이로써 광양시는 28일 현재 해외입국자를 포함해 총 16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광양시는 순천54번 확진자의 접촉자들을 27일 녹십자에 의뢰해 검사한 결과 28일 새벽 2시 경, 확진자 3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순천 54번 확진자는 30대 여성으로, 지난 27일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광양시산림조합에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광양 13번 확진자는 순천 54번 확진자의 시아버지(60대)로 덕례리에서 식당을 운영하고 있다. 광양 14번 확진자는 60대 여성으로, 순천 54번 확진자의 시부모가 운영하고 있는 덕례리 식당 종업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광양 15번 확진자는 순천 54번 확진자의 직장 동료로 50대 남성이다. 또 다른 확진자는 강원도를 다녀온 후 확진됐으며 40대 남성이다. 광양시는 현재 역학조사중이며 세부적인 내용은 조사가 끝나는 대로 공개할 계획이다.  

해당 식당은 27일 자진폐쇄하고 방역 소독을 마쳤으며 광양 11번째 확진자의 직장인 광양시산림조합 역시 28일 오전 9시 방역소독 및 코흐트 격리에 들어갔다.

정현복 시장은 28일 오후 긴급 브리핑을 통해 "이번 주가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 여부를 결정하는 마지막 주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최대한 외부활동을 자제해 주고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 줄 것"을 강력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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