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이원욱 의원, cop28 남해안 남중권 유치 적극 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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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이원욱 의원, cop28 남해안 남중권 유치 적극 지지
  • 이성훈 기자
  • 승인 2020.08.21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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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생 에너지, 미래세대 위한 가장 적극적인 환경보존 활동
허형채 광양지회장 “이원욱 의원 절대적인 지지, 큰 힘 될 것”

더불어민주당 기획재정위원회 이원욱 국회의원은 20일 오전 광양의 한 식당에서 조찬 간담회를 열고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문재인 정부의 환경정책’을 통해 신재생 에너지의 중요성과 미래세대를 위해 할 수 있는 환경보존 활동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탄소중립실천연대 광양지부 허형채 대표를 비롯한 여수·순천·광양 연대 회원들이 참석했다.

이 의원은 이날 "남해안·남중권 지역이 갖고 있는 자연환경 등의 지리적 여건과 상징성이 높은 평가를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여수를 비롯한 남해안 일대 10개 지자체가 합심해 공동유치를 추진하는 것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국제사회 간 공동연대의 필요성을 상징적으로 대변한다고 할 수 있어 매우 고무적으로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국토 균형발전 및 동서화합에 기여하는 측면의 중요성도 어필하며 기후선도도시 여수라면 자연의 훼손이나 지형의 변화를 최소화하는 친환경적 도시 모델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그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문재인 정부는 그린뉴딜 등 다양한 환경정책 방안이 모색하고 있다"면서 이에 맞춰 미세먼지 및 온실가스 저감을 위한 친환경 아스팔트 활성화 방안 도입을 제시했다.

이원욱 의원은 "미세먼지 걱정없는 나라는 문재인 정부의 100대 국정 과제 중 하나다. 발전소, 경유차, 수소차 도입 등 주요 미세먼지 배출원을 집중 관리하는 것도 중요하다. 그와 함께 도로 포장 과장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 물질 또한 심각하게 논의되어야 한다”고 미세먼지 예방에 대한 방안을 제시했다.

또한 이 의원은 기후위기 대응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일이라고 하며 “신재생에너지, 친환경 에너지 사용 확대는 선택이 아닌 필수다. 신재생 에너지 사용 확대는 우리가 미래세대를 위해 할 수 있는 가장 적극적인 환경보존 활동”이라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이날 함께 자리한 cop28 남해안·남중권 유치위원들에게 “여수를 비롯한 남해안·남중권 지역민 스스로가 기후변화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고 생활 속 저탄소 실천 릴레이퍼포먼스에 앞장서 전국적으로 선한 영향력을 전달하기 위하여 노력하는 모습이 감동스럽다”라는 말을 함께 전했다.

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 개최를 통해 대도시 중심으로 편중된 각종 인프라가 지방으로 확대되어 지역의 균형발전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하며 남해안.남중권 유치를 적극 지지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탄소중립실천연대 광양지부 허형채 대표는 “동서화합과 국토균형발전에 알맞은 유치지역이 남해안·남중권이다. 미래세대를 위해 환경을 보존하자는 신뢰 있는 이원욱 의원의 절대적인 지지가 큰 힘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원욱 의원은 환경운동연합으로부터 3년 연속 우수환경의원에 선정된 바 있으며 지난 20대 국회에서 국회신재생에너지포럼 및 재생에너지 개발 이용.보급 촉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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