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민의 노래' 당선작 선정
상태바
'광양시민의 노래' 당선작 선정
  • 이성훈 기자
  • 승인 2020.08.20 18: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71번 '빛나는 광양'
총 280편 접수
광양시민의 노래 선정작
광양시민의 노래 대상 

광양시는 20일 오전 시청 상황실에서  '광양시민의 노래' 전면 개정 추진위원회의를 열고 시민의 노래 당선작을 최종 선정했다. 광양시는 대상 1편, 가작 2편을 선정했으며 대상은 71번 '빛나는 광양'이 선정됐다. 선정작에는 상금 1천만원, 가작은 각각 100만원이 주어진다. 

시는 오는 9월 광양시민의 노래 작곡을 계약한 후 올해 말까지 작곡을 마칠 게획이다. 곡이 완성되면 내년 1월 완성작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내녀 2~3월 노래 녹음 및 음원을 제작할 예정이다. 음원 제작을 마치면 내년 4월 광양시민의 노래 조례를 개정, 공식 사용할 계획이다. 

광양시민의 노래 가작
광양시민의 노래 가작
광양시민의 노래 가작
광양시민의 노래 가작

광양시는 지난 3월부터 시민의 노래 작사 창작 전국 공모를 실시, 280편을 접수했다. 기본 심사를 통해 30편을 선정한 후, 지난 6월 2차 심사 끝에 10편을 선정했으며 전문가 자문과 시민 설문 조사를 통해 최종 3편이 선정됐다.

광양시민의 노래는 친일파가 작사·작곡한 사실이 언론을 통해 밝혀지면서 지역사회에서 시민의 노래 개정 요구가 빗발쳤다. 이에 시는 '광양 시민의 노래 전면 개정 추진위'를 구성, 시민의 노래를 개정하기로 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