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비만탈출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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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비만탈출 프로그램’ 운영
  • 이성훈 기자
  • 승인 2020.08.18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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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월 운동 참여율 70% 이상, 시설이용료 월 4만 원 지원
18일~28일까지, 여수시보건소로 방문 신청

여수시는 시민들의 비만 관리와 건강한 생활을 위해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 동안 ‘비만탈출 프로그램’에 함께할 참여자 60명을 모집한다. ‘비만탈출 프로그램’은 20세 이상 60세 미만의 여수시민으로 체질량지수(BMI) 30㎏/㎡ 이상인 경우 참여할 수 있다.  ※  BMI = 체중(kg) ÷ 신장(m²)

비만은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질병으로 분류하며, 당뇨, 고혈압, 암, 고지혈증 등의 발병 위험을 높인다. 특히 체질량지수 30㎏/㎡이상인 사람의 경우, 정상 체중인 사람에 비해 암에 걸릴 가능성이 높다고 알려져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참여자가 원하는 민간운동시설과 연계해 규칙적인 운동실천과 건강한 식습관을 통해 비만에서 탈출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체성분 측정, 혈압, 당뇨, HDL-콜레스테롤 등 사전‧후 건강검사와 건강한 식습관을 위한 영양교육을 받게 된다. 

신청은 이달 18일부터 28일까지 여수시보건소 건강증진센터 2층 체력단련실을 방문해 체질량지수(BMI) 등을 측정한 후 신청하면 된다. 

매월 운동 참여율이 70% 이상인 경우 4만원의 시설이용료가 지원되며, 참여자 중 체지방율 3%이상 감량에 성공하면 1개월 사후관리비(4만 원)가 지원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혼자서 체중관리가 어려우신 시민들이 비만관리 프로그램에 꼭 참여해 만성질환을 예방하고 건강과 생활의 활력을 되찾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홈페이지를 참고하고 문의는 건강증진과(☎659-4273)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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