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자재 창고정리, 생활기구 세척, 쓰레기 수거 등
전국통합공무노동조합 광양시지부(지부장 강삼연)과 광양시청 작은봉사회(회장 장영수)는 15일 다압면 금천리 수해피해지역을 방문, 수해 복구 봉사활동을 펼쳤다.
공무원 23명은 이날 수해지역에서 침수피해농가 농업기자재 창고정리와 가구, 생활기구 등 세척, 쓰레기 수거 등 환경정비를 펼치며 구슬땀을 흘렸다.
장영수 광양시청 작은봉사회장은 "지난 주말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다압면에 복구의 손길이 필요할 것 같아 회원들과 함께 피해 현장을 찾았다"며 "피해 농가도 많고 규모도 커서 주민들의 걱정이 이만저만 아닌 것 같아 안타깝다"고 말했다.
강삼연 공무원노조 광양시지부장은 "우리들의 조그마한 도움이 피해 주민들에게 힘이 되었으면 한다"며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복구 작업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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