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픔을 넘어 더 건강한 어른으로 성장하길”
국제와이즈멘 한국지역 전남지구(2019년~2020년) 총재를 맡은 이기연 총재가 지역가출 청소년 및 가정폭력 피해 청소년을 보호하고 있는 광양YMCA 청소년인권센터에 봉사기금 311만8400원을 전달했다.
이기연 총재는 "가정과 사회로부터 소외되어 있는 청소년들이 아픔과 시련을 넘어 더 건강한 어른으로 성장, 지역사회 발전에 디딤돌이 되기를 바라는 국제와이즈멘 마음을 담아 전달한다"고 밝혔다.
박두규 광양YMCA 이사장은 "제와이즈멘의 사랑의 마음을 온전히 받아 광양의 아이들이 더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를 전했다.
국제와이즈멘 한국지역 전남지구는 48개 클럽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기연 총재는 지난해 한국지역 전남지구 총재로 취임했다.
이 총재는 그동안 독거노인 집지어주기 및 집수리 봉사, 김장봉사, 연탄 및 땔감 나누기 봉사, 국내외 의료 봉사, 독거노인 무료급식소 봉사 등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한편 청소년인권센터는 2016년부터 광양YMCA가 정부나 지자체의 지원 없이 회원들의 후원을 통해 운영하고 있는 가출청소년 및 가정폭력피해 청소년 보호시설로 연 이용인원은 1400여명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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