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학대 근절 함께해주실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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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 근절 함께해주실거죠?"
  • 이성훈 기자
  • 승인 2020.08.07 09: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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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NC, 학대피해아동 신고 캠페인
아이들 보호받고 존중받는 도시 만들기 앞장
지역 기관·단체들도 적극 동참

SNNC(사장 이은석)가 행복채움 캠페인을 통해 아동 학대 예방과 신고의 중요성을 알리고, 올바른 양육문화가 정착한 도시 광양을 만드는데 앞장서고 있다. SNNC는 지난 3일부터 2주간 컨테이너부두 사거리와 금호대교 사거리에서 '착한신고 112' 캠페인을 펼쳐 최근 잇따르고 있는 아동학대에 대한 주의를 환기시키고 있다.

'착한신고 112'는 아이들의 행복과 올바른 성장을 위해 마련된 SNNC 임직원 참여 캠페인이다. 교대직원은  휴무일과 야간근무 퇴근후에, 상주 직원은 출근전에 참여하는 등 전 임직원의 70%이상이 참여했다. 

SNNC 임직원들은 △아이 소리에 귀 기울이기 △학대아동 발견시 즉시 112 신고 등 아동 학대 근절 문구가 적힌 어깨띠를 매고, 플래카드를 들며 출근 운전자들에게 적극 홍보를 펼쳤다.

특히 이번 캠페인에는 SNNC 임직원 뿐만 아니라 광양시와 광양교육지원청, 광양교육사랑모임, 광양시마음나누리쉼터 등 지역 기관·단체가 함께 참여해 기업시민 실천활동의 의미를 더했다.  정현복 시장, 조정자 광양교육지원청 교육장도 캠페인에 동참, 직원들을 격려하고 아동학대 근절을 호소했다.

SNNC 이은석 사장은 “아이들이 마음껏 꿈을 키우는 행복한 광양시를 만들어가는데 SNNC 임직원들과 함께 솔선수범하겠다. 다양한 영역에서 우리 주변 이웃들이 필요로 하는 모범시민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SNNC는 출근길 캠페인 외에도 버스킹 공연을 곁들인 캠페인도 운영해 아동학대 근절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유도할 계획이다.

지난 5월에는 광양시 학대 아동 보호시설인 광양시마음나누리쉼터와 봉사활동 협약을 체결하고 직원대의기구가 참여하는 마음나누리봉사단을 주축으로 한 마음케어지원, 마음나누리쉼터 시설 환경정화 활동 등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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