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YMCA '두 바퀴로 그리는 한반도 평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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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YMCA '두 바퀴로 그리는 한반도 평화'
  • 이성훈 기자
  • 승인 2020.08.01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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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임진각, 하나로 잇기 

광양YMCA(이사장 박두규)는 지난 7월 27일 한국전쟁 정전협정일을 맞아 한국YMCA와 함께하는‘YMCA가 두 바퀴로 그리는 한반도 평화’행사로 광양시청에서 순천시청까지 30km 구간을 회원이 함께 한반도 평화를 기원하며 자전거로 달리는 평화의 바람 잇기 행사를 진행했다.
 
올해는 한국전쟁 발발 70년이 되는 해에 한반도의 온전한 평화를 위한 대 시민사회 캠페인으로 진행됐다.

기후위기로 인한 지구 전체가 몸살을 앓는 시점에 친환경 교통수단으로의 자전거를 활용한 자체가 평화로움으로, 전국이 동시에 진행함으로써 한반도에 종전을 선언하고, 평화 세상으로 가고자 함을 전 국민이 모두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알려 나가는데 그 목적을 뒀다.

특히 한국YMCA가 지난 15년여를 한반도 평화와 환경을 위해 청소년들과 매년 5-600km자전거 국토순례를 진행한 연장선으로, 올해에는 전국 70명의 자전거로 한반도 727KM 하나로 잇기로 부산에서 임진각까지 728KM를 전국 10개 출발지에서 동시에 출발, 더 의미 있게 진행되었다. 

회원들과 함께 자전거 종주를 한 광양YMCA 김정운 사무총장은 “한반도는 아직 전쟁을 끝내지 못한 대가로, 우리 민족은 수많은 갈등속에 있다. 이제 전쟁을 끝내고 한반도의 평화의 바람이 크게 불어오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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