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농협 ‘농산물 산지조직화’…유통경쟁력 확보
상태바
광양농협 ‘농산물 산지조직화’…유통경쟁력 확보
  • 이성훈 기자
  • 승인 2020.07.23 07: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작목반 통합운영 관리 체계 구축
허순구 광양농협 조합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허순구 광양농협 조합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광양농협(조합장 허순구)이 원예농산물의 산지 조직화와 규모화로 유통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작목반 통합운영 관리체계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농촌의 고령화와 재배면적 감소 등으로 시설원예 작목반 규모가 지속적으로 축소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광양농협은 농산물 시장교섭력 확보를 위하여 지역별로 분산되어 있는 작목반을 점진적이고 단계적으로 통합한다.

광양농협은 22일, 광양읍 2개 작목반을 통합했다. 앞으로 산지유통센터를 건립하면 광양읍, 봉강, 옥룡에 분산된 작목반을 전체 1개 작목반으로 통합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산지 농산물 유통의 조직화와 규모화의 기틀을 마련하는 한편, 품목별 출하협의회를 활성화해 농산물 유통을 전문화 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광양농협으로 애호박을 출하하는 전체농가는 공동선별에 전원 의무적으로 참여하기로 결의를 다지고 생산농가와 광양농협이 하나로 뭉쳐 산지에서부터 경쟁력을 갖춰 나가기로 했다.

광양농협은 지속적으로 공동선별 농산물 품목을 확대하고 지역농산물 이미지 제고와 대형 판로처 선점, 농가소득 증대 등 농협의 가치구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허순구 조합장은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이 산지에서부터 경쟁력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규모화와 조직화가 반드시 수반돼야 한다"며 "철저한 품질관리와 신뢰받는 농산물 유통을 위해 생산부터 선별, 포장, 유통까지의 전 과정을 전문화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허 조합장은 "이를 통해 지역농산물 경쟁력을 높이고 농가소득 증대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공선출하회에 대한 농업인의 인식전환에 지도사업을 강화할 계획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광양농협은 시설원예작목반에 토양개량제, 난방유, 인큐, 선진지견학 등 다양한 지도·지원 사업을 실시하여 시설원예농가의 경영비 절감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