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새마을부녀회-포스코, 삼계탕·김치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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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새마을부녀회-포스코, 삼계탕·김치 나눔
  • 이성훈 기자
  • 승인 2020.07.21 07: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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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사랑의 밑반찬 나누기 사업
독거어르신, 장애인 등에 삼계탕, 김치 전달

광양시새마을부녀회(회장 정옥분)와 포스코 광양제철소 릴레이 나눔의 밥상 봉사단은 20일 오전 새마을메주공장에서 읍면동 회장, 포스코 봉사단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틈새가정 희망나눔 7월 사랑의 밑반찬 나누기 사업으로  ‘건강충전! 행복삼계탕’나눔 행사를 펼쳤다.

이번 행사는 광양시새마을부녀회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생닭 60여마리를 활용해 전복과 인삼, 황기 등을 넣은 삼계탕과 배추김치를 만들어 홀로 지내는 어르신과 장애인 등 소외계층에 읍면동 부녀회장 및 지도자들이 직접 전달하고 안부도 확인했다.

또한 광양YWCA 푸드뱅크사업단에서 후원받은 두유 20박스도 함께 전달해 훈훈함을 더했다. 삼계탕과 김치를 받은 한 어르신은 "복날을 맞아 삼계탕과 김치까지 챙겨주고 이렇게 배달해주니 너무 감사하다”며 “삼계탕을 먹을 생각하니 힘이 절로 나는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옥분 부녀회장은 “코로나19로 무더운 여름이 힘든 소외된 이웃에게 삼계탕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게 되어 뿌듯하며, 다양한 역할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새마을부녀회가 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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