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보건대학교 살리기 시민운동본부(이하 시민본부)는 보건대 살리기 챌린지를 전개하는 가운데 챌린지 5호까지 순주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8월 3일 광양희망 로타리클럽의 챌린지 1호를 시작으로 같은 달 12일엔 광양여성청년 ‘빛나는 청춘’이 바통을 이어받아 기부금을 전달했다.
광양여성청년 ‘빛나는 청춘’은 광양시 최초의 여성 청년 단체로 여성 청년들의 삶의 질 향상과 더불어 아이들의 복지와 교육, 청소년들의 일자리 창출과 경제적으로 어렵고 지역사회로부터 소외된 취약계층에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고 청년들의 권익증진을 위해 만든 공익활동입니다.
챌린지 제3호는 9월 2일 광양시청년연합회 김찬혁 회장과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금 전달식이 있었다. 광양시청년연합회는 청년 정책 연구 및 제안, 문화 및 체육활동, 봉사활동, 대외협력활동 등 지역 청년들이 더 나은 미래를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제4호 챌린지는 9월 30일 광양청년회의소(JCI) 나윤호 회장과 30여명의 회원이 기부했다. 광양청년회의소는 청년의 자주적․자립적․자발적 실천력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대한민국 대표 청년단체로 사회에 기여하고자 하는 광양의 청년들이 모여 지역을 선도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챌린지 제5호는 10월 14일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광양시협의회 남기호 회장과 회원들이 참여했다. 민주평통 광양시협의회는 지역 사회에서 통일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고, 통일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촉진하고 있다.
운동본부 관계자는 "이번 챌린지를 통해 광양보건대학교의 정상화를 위한 시민들의 결속이 더욱 강화되고 있으며,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참여가 이루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대학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챌린지를 시행하여 광양보건대학교가 시민과 함께하는 대학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