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세대 1구좌’ 이상 갖기 범시민 운동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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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세대 1구좌’ 이상 갖기 범시민 운동 확산
  • 굿모닝투데이
  • 승인 2019.08.26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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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보육재단, ‘정기후원 기부 릴레이 증서’ 전달

(재)광양시 어린이보육재단(이사장 황재우) 1구좌(3천) 이상 갖기 정기후원 릴레이가 많은 단체의 적극적인 동참으로 이어지고 있다.

어린이보육재단은 지난 23일 시청 접견실에서 정현복 광양시장, 황재우 이사장 등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후원 기부 릴레이 증서’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1세대 1구좌 이상 갖기 범시민 운동 기부릴레이에 참여한 광양상공인회, (사)한국농업경영인광양시연합회, (사)한국여성농업인광양시연합회, (사)광양도심숲가꾸기위원회에서 200여 구좌를 기탁했다. 이어서 재단은 참여 단체에 정기후원 감사패를 전달하고, 바톤을 이어받은 다음 단체들에 정기후원 기부 릴레이 증서를 전달했다.

광양상공인회(송근배 회장)는 광양청년회의소(신민호 회장), 광양청년나눔협동조합(이봉한 회장)에, (사)한국농업경영인 광양시연합회(이기욱 회장)는 광양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김주안 회장)에 기부 릴레이 바통을 전달했다.

또한 (사)한국여성농업인 광양시 연합회(도미화 회장)는 ㈜광양교통(이순심 대표)에, (사)광양도심숲가꾸기위원회(소오섭 회장)는 광양강남지구상가번영회(장현희 회장)에 기부 릴레이 바톤을 넘겼다.

릴레이 바통을 전달받은 단체는 소속 회원 한 사람이 1구좌 이상 갖기 운동에 참여하고, 자체적으로 이를 완료하면 다음 후원 단체에 바통을 넘겨주게 된다. 2018년 2월 광양시민단체연합(대표 박주식)에서 최초 실시하여 지금까지 19개 단체가 완주해 7,635계좌를 후원했으며, 현재 12개 단체가 릴레이 운동에 진행 중이다.

보육재단은 2022년까지 5만 구좌를 목표로 기부릴레이 운동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며, 모인 후원금은 전액 정부와 지자체에서 해결하기 힘든 지역 내 보육사업에 쓰인다.

황재우 이사장은 “광양시의 어린이보육재단이 타 지자체의 방향을 제시해 출산율 증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순수한 민간의 힘으로 CMS 1만 구좌 달성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현복 시장은 “시민 스스로 1만 구좌 달성을 위해 지금까지 참여해 주신 단체에 감사한다”며 “광양시 어린이보육재단이 전국 최초로 설립되어 성공적으로 운영되자, 벤칭마킹 하려는 지자체가 늘어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어린이보육재단은 △광양형 0,1세 아이전용 어린이집 운영 △쏙쏙이 띵동카 운영 △발달지연아동 조기발견 지원 △질병 감염아동 무료돌봄 서비스 지원 등 16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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