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농협, '구회근 판사·여운태 장군' 초청 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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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농협, '구회근 판사·여운태 장군' 초청 특강
  • 이성훈 기자
  • 승인 2024.06.24 07: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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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 출신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
군단장, 육국참모 차장 여운태 3성 장군 특강도 진행
‘법 이야기’ ‘군대 이야기’ 주제…수강생 큰 호응
구회근 판사
구회근 판사

광양농협(조합장 허순구)은 지난 21일 제23기 여성대학특강에 우리지역 출신인 서울고등법원 구회근 부장판사와 여운태 군단장 출신 3성장군을 초청, 특강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강의는 임직원 및 여성대학수강생 약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고등법원 구회근 부장판사가 풀어주는 ‘법 이야기’로 평소 일상생활에 유용한 법률상식과 법률구제방법, 사법재판에 대한 오해 등의 내용으로 특강을 진행 하였고 특히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사회적 재판의 사례들을 알기 쉽게 소개해 수강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구회근 부장판사는 진상면에서 태어나 순천고등학교, 연세대학교 법과대학을 졸업하였으며 사법시험(32회)을 합격한 뒤 수원지방법원판사로 임관, 사법연수원 교수, 광주지방법원 순천지원장, 광주고등법원 부장판사 등을 거쳐 현재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로 재임 중이며 대법관 후보로 거론 될 정도로 신망이 두터운 판사로 알려져 있다. 

특히, 구회근 판사는 최근 이용수·故곽예남·김복동 할머니 등 16명이 일본정부를 상대로 “1인당 2억원을 배상하라”는 소송에 대해 1심 법원이 소송을 각하한 1심 판단을 뒤집고 ‘국가면제 법리’를 인정 하여“1심 판결을 취소한다. 원고에게 청구금액 전부와 지연손해금을 지급하라”며 원고에게 승소의 기쁨을 안겨줬다.

또한 의대 증원 집행정지 신청 항고심에서 정부의 증원 관련 자료를 모두 제출을 요구하고 원점에서 검토하여 의대생들의 권리 침해보다 공공복리를 우선해 이들의 신청을 각하·기각 결정을 하면서 정부 정책이나 외교 관계 등에 구애 받지 않는 소신판결 소회등으로 참석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여운태 장군
여운태 장군

군단장과 대한민국 육군 참모차장을 지내고 이번에 전역한 여운태 3성 장군은 육국사관학교 45기로 졸업 후 육군 소위 임관을 시작으로 30년 이상을 대한민국을 위해 헌신한 진정한 군인으로 ‘군대이야기’를 재미있게 풀어내어 여성수강생들의 집중력과 호기심을 자극하기에 충분한 강의였다.

여운태 장군은 집중호우로 인한 민간인 수색 작업 중 급류에 휩쓸러 사망한 해병대 채상병의 사망 사건을 애도하며 수사방해 및 사건은폐 등의 진상규명을 명백하게 수사 하여 또 다른 억울한 병사의 죽음이 없어야 한다는 소신 발언을 하는 등 사령관으로서 진정한 참 군인의 모습을 보여 줬다.

허순구 조합장은 “바쁘신 일정을 쪼개 고향 광양시민들이게 좋은 말씀을 해주신 서울고등법원 구회근 부장판사님과 3성 장군 여운태 육국참모차장님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좋은 강의를 통하여 여성의 권익 신장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리더 양성을 위해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이번 여성대학 교육과정은 4월 9일 부터 황교익 맛 칼럼니스트의 음식이야기, 박성현 여수-광양항만공사 사장의 ‘해양항만과 우리의 미래’, ‘스마트폰 사진기술’, ‘천연염색’ 최영준 변사의 ‘검사와 여선생’무성영화, ‘법률이야기’,‘Mono Poem Opera’,  ‘농촌일손돕기’, ‘인문학 특강’까지 10회에 거쳐 진행하였고 7월 초 김병원 전 농협중앙회장 특강과 김영식 웃음박사의 ‘사람을 살리는 웃음’까지 총 15회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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