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소방서 양성훈 소방위, 비번날 화재 초기 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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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소방서 양성훈 소방위, 비번날 화재 초기 진화
  • 이성훈 기자
  • 승인 2024.06.07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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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예배 중 농막서 검은 연기 발견, 즉시 진화
양성훈 소방위
양성훈 소방위

구례소방서(서장 박상진)는 지난 2일 비번날 검은 연기를 발견하고 화재 현장으로 달려가 신속한 초기 진화로 큰 피해를 막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일 13시50분께 구례소방서 구례119안전센터 소속 양성훈 소방위는 교회 예배 중 창문으로 검은 연기를 발견했다.

이에 양 소방위는 즉시 119에 신고한 후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현장으로 달려갔다. 농막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을 확인하고, 근처 수도에서 대야에 물을 받아 신속히 초기 진화했다. 5분 후 소방대가 도착하여 안전조치 및 잔불 정리가 이뤄졌다.

양 소방위의 발빠른 대응으로 연소 확대가 되지 않아 재산피해를 줄였고, 더 큰 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을 방지했다. 박상진 서장은 “비번날임에도 불구하고 신속하고 망설임 없는 현장 대처 덕분에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며 “소방공무원은 언제 어디서든 군민께서 도움이 필요하면 가장 먼저 안전을 책임지는데 소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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