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광양시협의회, 올해 첫 정기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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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광양시협의회, 올해 첫 정기회의
  • 이성훈 기자
  • 승인 2020.06.01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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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위기에 따른 실질적 남북협력 방안 모색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광양시협의회(회장 김종대)는 지난 5월 29일 정현복 광양시장(대행기관장)을 비롯한 자문위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도 2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회의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발열체크, 참석자 간격 유지 등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실질적 남북협력’이라는 주제로 평화통일 정책에 대한 자문위원들의 이해를 높이고 공감대를 확산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종대 협의회장은 “올해 첫 정기회의에 참석해주신 자문위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통일 활동에 많은 제약을 받았으나 위기를 극복하고 평화통일 분위기를 확산해 나가기 위해 적극적인 의견 제시와 활동을 이어나가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현복 시장은 “코로나19라는 전례 없는 위기 속에 청정 광양을 유지할 수 있는 건 시민 여러분과 지역의 리더이신 자문위원 여러분들의 협조와 응원 덕분이다”며 “현재 남북 간의 교류가 교착 상태에 놓여있지만 이러한 시기일수록 자문위원들께서 시민들과 더 많이 소통하여 통일에 대한 공감대를 넓혀나가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19기 민주평통 광양시협의회는 지난 3월 자문위원들이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금해 기탁하는 등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함께 힘써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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