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민의 염원, '경전선 KTX-이음 광양역 정차' 꼭 이뤄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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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민의 염원, '경전선 KTX-이음 광양역 정차' 꼭 이뤄달라"
  • 이성훈 기자
  • 승인 2024.06.04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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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환 경전선 KTX-이음 광양역 정차 추진협의회 민간추진위원장
박상우 국토교통부장관에 손 편지 보내
"광양역 정차, 철강·항만 남해안 경제중심도시 광양에 반드시 필요" 호소

광양시가 정부에 ‘경전선 KTX-이음 광양역 정차’ 건의를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경전선 KTX-이음 광양역 정차 추진협의회 민간추진위원회 김진환 위원장이 광양역 정차를 염원하는 손편지를 박상우 교통부장관에게 보냈다.

김진환 위원장은 4일 박상우 장관에 보낸 편지에서 “매화 향기 머금은 시원한 매실차를 나누며, 제가 살고 있는 ‘대한민국 행복 1번지, 광양시’의 매력을 소개하고 싶다”며 “더욱더 매력 있는 도시 광양을 만들기 위해 장관님을 초대하고 싶어 이렇게 펜을 든다”고 전했다. 

김 위원장은 편지를 통해 “광양시는 세계적인 기업 포스코 광양제철소와 수출입 물동량 국내 1위 항만인 광양항을 보유하고 있다”면서 “여기에 국가산단이 집적되어 있고,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된 남해안 산업경제 중심도시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하지만 광양시는 KTX가 운행되지 않고 있으며, 인근 순천시를 통해 KTX를 이용하고 있는 실정이다”며 아쉬움을 전했다. 김 위원장은 “‘경전선 KTX-이음’이 내년 상반기 순천에서 부전까지 운행을 하면, 시험 운행 기간이 7개월 정도 된다”며 “올해 8~9월 중 시험 운행을 하기 전 장관님께서 광양역 정차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해달라”고 요청했다. 

김진환 위원장은 “경전선 KTX-이음이 광양역에 정차하면 포스코와 광양항, 국가산단이 집적된 남해안권 경제·산업 중심도시 ‘광양’에 지역경제 활성화뿐만 아니라 국가산업 발전에도 크게 기여 할 것”이라며 “15만 광양시민의 오랜 염원인 경전선 KTX-이음 광양역 정차는 영·호남간 교류 활성화뿐만 아니라 국토 균형발전을 위한 초석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김 위원장은 “ 15만 광양시민 절반에 가까운 7만여명미 ‘경전선 KTX-이음 광양역 정차’ 운동에 서명하고 타당성 연구 용역 또한 긍정적으로 나왔다”며 “광양시민이 한마음, 한 뜻이 되어 또 하나의 기적을 만들기 위해 모두가 함께 외친 하나의 간절한 염원을 꼭 이뤄달라”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장관님께서는 서명록과 긍정적인 타당성 연구 용역 보고서를 꼼꼼히 살펴봐 주시길 간절히 원한다”며 “저희들의 목소리가 공허한 메아리로 들리지 않도록 꼭 귀를 기울여 주시고, 현장을 방문하여 가능성을 봐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편지를 맺었다. 

광양시는 지난 2월 국토교통부를 찾아가 ‘경전선 KTX-이음 광양역 정차 건의'와 '지능형교통체계(ITS) 사업 국비 지원'을 요청한데 이어 한국철도공사에 광양역 정차 타당성 연구 최종보고서를 전달하는 등 광양역 정차가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건의를 이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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