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A 입주자대표회의, 복지재단 성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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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A 입주자대표회의, 복지재단 성금 전달
  • 이성훈 기자
  • 승인 2020.05.28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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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주민들 십시일반 모아 269만4천원 기부
코로나19 극복 위해 사용

중동 호반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대표 김진환)는 27일 오후, 광양시청 시장접견실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재)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이사장 김재경)에 성금 269만4천원을 전달했다. 

성금은 호반아파트 입주민들이 십시일반 모은 것으로 광양시재난안전대책본부와 협의해 코로나19 감염대비 및 예방 등 광양시민의 안전과 복지증진을 위해 사용 될 예정이다. 

김진환 호반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대표는 “항상 우리시로부터 주거환경개선사업 및 주민숙원사업으로 받기만 하다가 그동안 받은 것 보다는 부족하지만 이번 기회에 주민들과 함께 나눔 실천을 통해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우리 호반아파트를 시작으로 지역 내 다른 아파트에서도 코로나 위기 극복을 위해 나눔에 동참함으로서 밝은동네, 좋은이웃을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재경 복지재단 이사장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지원해 주신 호반아파트 입주민들과 광양시 해병대팔각회 회원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성금은 광양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광양시재난안전대책본부와 협의하여 사용 하겠다”고 전했다.

정현복 시장은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나눔을 실천 해 주신 호반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김진환대표를 비롯한 입주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완전히 사라진 것이 아니므로 생활 속 거리두기 기본지침과 개인위생관리를 철저히 준수하고 확산을 예방하여 모두가 안전한 광양시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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