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쾌조의 3연승…단박에 2위 '껑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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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쾌조의 3연승…단박에 2위 '껑충'
  • 이성훈 기자
  • 승인 2024.05.19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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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드래곤즈, 서울E에 2-1 역전
청주-안양 2경기, 선두권 확보 '승부처'

전남드래곤즈가 시즌 첫 3연승은 물론, 한때 11위까지 추락했던 순위를 단번에 2위로 끌어올렸다. 전남은 18일 오후 7시 목동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서울이랜드FC와 하나은행 K리그2 2024 13라운드 원정경기에서 2-1로 역전승을 거뒀다.

전남은 후반 17분 이코바에게 선제점을 내줬으나 반격에 나선 끝에 후반 37분 김종민의 동점골에 이어 추가시간 2분 몬타노의 쐐기골로 끝내 역전, 승부를 뒤집었다. 5월 5일 경남에 1-3으로 패한후 하위권으로 추락했던 전남은 12일 부천 원정경기에서 역전에 역전을 거듭하다 4-3으로 승리한 후 상승세를 타기 시작했다.

전남은 지난 15일 성남으로 홈으로 불러들여 2-0으로 완승한데 이어 이번 서울E 원정경기마저 승리하며 3연승을 거뒀다. 19일 현재 전남은 6승2무4패·승점 20으로 안양에 이어 단독 2위를 달리고 있다. 

19일 현재 K리그 순위
19일 현재 K리그2 순위

이장관 감독은 “계획한 대로 처음에 실점하지 않도록 안전하게 운영했다. 그러다 보니깐 계속 뒤로 밀려났는데, 어쨌든 전반전에 실점하지 않았다”며 “후반 초반 실점했지만, 선수들이 따라가는 힘이 있었고 승부를 뒤집었다”고 총평했다. 그러면서 “가장 중요한 건 전술적으로 변화를 준 부분이 좋았다. 좋은 타이밍에 변화를 가져간 것이 주효했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전남은 이틀 휴식을 취한 뒤 오는 21일 청주를 홈경기에 이어 26일에는 1위인 안양과 원정경기를 치른다. 올시즌 첫 경기 청주 원정경기에서 0-1로 너무나 아쉽게 패했던 전남은 청주를 홈으로 불러들여 설욕전을 벌인다.

청주전을 마치면 26일에는 1위 안양과 정면으로 선두싸움을 벌이게 된다. 전남은 지난 4월 28일 홈경기에서 안양에 1-2로 패한 바 있다. 결국 청주-안양전이 상위권 굳히기에 중요한 승부처가 될 전망이다. 10일 동안 세경기를 치르는 강행군에 선수들의 체력 부담이 염려되지만 3연승 질주로 팀 분위기는 최고다. 

이장관 감독은 “2위에 있다는 건 긍정적이다. 밑에 있을 때보다 선수들이 심적으로 편안해지고, 더 끈끈해질 것”이라며 “여러모로 오늘 승리는 긍정적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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