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농협, 매실 생산농가 워크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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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농협, 매실 생산농가 워크숍
  • 이성훈 기자
  • 승인 2024.05.10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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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축 산지유통센터서 매실 첫 수매
냉해피해 대비 농작물 재배보험 가입 확대

광양농협(조합장 허순구)은 지난 9일 산지유통센터 농업인교육장에서 지역 대표 농산물인 매실 수매를 앞두고 생산 농가 100여명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영농 활동에 나섰다.

교육에는 농학박사 고영진 교수를 초빙하여 매실의 주요 병해충을 소개하고 예방 및 방제에 대해 강의를 펼쳐다. 고영진 교수는 순천대학교 9대 총장을 역임하고 순천대 교수로 재직 하였으며 식물병리학분야에서 권위 있는 농학박사로 직접 매실을 재배하면서 교수 재직기간동안 연구한 매실 병해충 예방 및 방제를 강의하여 농가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매실은 전국적으로 약 5480ha에서 연간 3만 톤 내외로 생산되고 있으며 그 중 광양지역이 단일시군으로 최대 규모인 약 7610톤, 전국 생산량의 약 25%를 차지하는 주산지이다.

올해 매실 수확은 지난해와 비슷한 5월 23일 첫 수매예정이며  개화기인 3월 초 대규모 냉해 피해가 발생하면서 전체적으로 생산량이 10~20% 정도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광양농협은 이를 대비하여 매실 생산 농가에게 농작물 재해보험을 매년 적극 권유하고 홍보한 결과 작년에는 75농가 2억4천만원의 보상을 받았고 올해에는 가입농가가 증가하여 현재까지 100농가가 피해 접수를 하는 등 농가의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한 노력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또한, 농가에서 땀 흘려 생산한 광양매실의 제값을 받기 위해 관내 매실을 전량 수매하고 규모화·조직화로 결집된 물량을 바탕으로 소포장 확대, 판로처 다변화, 가공용 매실 판매 등 통해 농가수취가격 향상을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2023년 완공된 최신 자동화시설을 갖춘 산지유통센터에서 처음 매실 공선 및 수매를 시작하면서 상품성이 더 높은 광양 매실 수매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허순구 조합장은“우리지역 대표 농산물인 매실이 냉해 피해로 생산량이 하락하여 많은 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농작물 재해보험으로 어느정도의 피해를 줄일 수 있으니 꼭 가입하시고 조금만 피해가 발생되도 사고 접수를 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전국에서 가장 먼저 생산되는 광양 매실의 소비독려와 매실이 안정된 가격을 받기 위해 농협중앙회와 지자체 등이 상생마케팅에 총력을 기울여 농가소득증대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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