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동용·정인화 후보, 2억 넘어
7명 중 3명, 1억원 이상 지출
7명 중 3명, 1억원 이상 지출
21대 총선 순천광양곡성구례을 선거구에 출마한 후보 7명 중 무소속 정인화 후보가 선거비용을 가장 많이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혁명배담금당 고주석 후보는 선거비용 지출액이 2천만원을 넘지 않아 가장 적게 사용했으며 이 지역구 평균 선거비용 지출액은 1억580여만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공개한 선거비용 공개 자료에 따르면 순천광양곡성구례을 선거구 선거비용 제한액은 2억7400만원이다. 7명 후보 중 무소속 정인화 후보는 선거비용 제한액 중 2억7100여만원을 지출, 선거비용을 가장 많이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더불어민주당 서동용 당선인은 2억2029만여원을 지출, 정인화 후보 다음으로 많았다. 정의당 이경자 후보는 1억200여만원을 지출했으며 △미래통합당 김창남 2290만원 △민중당 유현주 3560만원 △국가혁명배당금당 고주석 1970만원 △무소속 김종수 6965만원이다.
선거비용 보전은 누가 받을 수 있을까? 현행 선거법 상 각종 공직선거에서 유효득표수의 10% 이상을 얻은 후보는 선거비용의 50%, 15% 이상을 얻으면 100%(전액)를 선거비용 제한액 범위에서 정부로부터 보전 받는다. 이에 따라 득표율 15% 이상을 얻은 서동용(64.75%)·정인화(24.08%) 후보는 선거비용 전액을 돌려받게 된다.
선거비용 보전은 누가 받을 수 있을까? 현행 선거법 상 각종 공직선거에서 유효득표수의 10% 이상을 얻은 후보는 선거비용의 50%, 15% 이상을 얻으면 100%(전액)를 선거비용 제한액 범위에서 정부로부터 보전 받는다. 이에 따라 득표율 15% 이상을 얻은 서동용(64.75%)·정인화(24.08%) 후보는 선거비용 전액을 돌려받게 된다.
반면, 두 후보를 제외한 다른 후보들은 모두 득표율이 10% 미만이어서 선거비용은 한 푼도 보전 받지 못하게 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제21대 국회의원선거에 참여한 정당·후보자의 정치자금 수입·지출 내역을 공개했다. 그 중 선거비용 수입·지출내역은 중앙선관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시·군선관위에서 오는 8월 24일까지 후보자가 제출한 정치자금 수입·지출내역과 첨부서류를 열람하거나 그 사본을 신청할 수 있다. 단, 첨부서류 중 영수증 그 밖의 증빙서류, 수입·지출한 예금통장 사본은 사본교부 대상에서 제외된다. 회계보고 내역에 이의가 있는 사람은 열람기간 중 증빙서류를 첨부해 관할 선관위에 이의신청할 수 있다.
저작권자 © 굿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