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상의, 리더스아카데미 ‘이음’
정정용 감독 초청 특강
U-20 월드컵 준우승 감동 생생히 전달
정정용 감독 초청 특강
U-20 월드컵 준우승 감동 생생히 전달
광양상공회의소(회장 이백구)는 지난 22일 월드마린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정정용 축구 U-20 국가대표 감독을 초청, ‘한계를 넘어…마음으로 통한 원팀’이라는 주제로 제3회 광양리더스아카데미 ‘이음’ 특강을 열었다.
특강에는 김성희 광양시의장, 이시우 광양제철소장 등 유관기관, 기업, 시민사회단체, 언론사 관계자와 체육계 관계자 및 학부모 150여명이 참석했다.
정정용 감독은 특강에서 U-20 월드컵 준우승 신화를 쓰기까지 목표설정의 중요성, 선수들과 소통법(Simple 간단하게, Shot 짧게, Clear명료하게) 등을 자세하게 소개했다. 또한 결승 진출까지의 경기별 주요상황 그리고 선수들과의 뒷이야기를 보다 재미있고 생동감 있게 전달했다.
정 감독은 자신이 생각하는 대표팀 성공요인으로 △공동의 목표의식 △지도자의 철학(지시보다는 이해를, 자율 속의 규율, 책임은 내가) △전술노트(덕장과 지장 사이) △꾸역 꾸역팀(쉽게 지지 않아) △모두가 주인공을 꼽아 준비된 지도자로서의 면모를 보여줬다.
이백구 회장은 “준비된 리더십으로 2019년 U-20 월드컵 준우승의 쾌거를 올리셨으며,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큰 용기와 감동을 실어준 감독님을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인사했다.
이 회장은 “오늘 강연을 통해 광양공동체 모두가 새로운 시각과 비전으로 ‘기업인이 존중받는 광양, 함께 잘사는 광양’을 만드는 방안을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뜻 깊은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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