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시보다는 이해를…공동 목표의식 분명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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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시보다는 이해를…공동 목표의식 분명해야”
  • 굿모닝투데이
  • 승인 2019.08.24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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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상의, 리더스아카데미 ‘이음’
정정용 감독 초청 특강
U-20 월드컵 준우승 감동 생생히 전달
광양리더스아카데미 '이음'에서 특강을 하고 있는 정정용 감독 ©광양상공회의소
광양리더스아카데미 '이음'에서 특강을 하고 있는 정정용 감독 ©광양상공회의소

광양상공회의소(회장 이백구)는 지난 22일 월드마린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정정용 축구 U-20 국가대표 감독을 초청, ‘한계를 넘어…마음으로 통한 원팀’이라는 주제로 제3회 광양리더스아카데미 ‘이음’ 특강을 열었다. 

특강에는 김성희 광양시의장, 이시우 광양제철소장 등 유관기관, 기업, 시민사회단체, 언론사 관계자와  체육계 관계자 및 학부모 150여명이 참석했다. 

정정용 감독은 특강에서 U-20 월드컵 준우승 신화를 쓰기까지 목표설정의 중요성, 선수들과 소통법(Simple 간단하게, Shot 짧게, Clear명료하게) 등을 자세하게 소개했다. 또한 결승 진출까지의 경기별 주요상황 그리고 선수들과의 뒷이야기를 보다 재미있고 생동감 있게 전달했다.

정정용 감독이 특강에 참석한 사람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광양상공회의소
정정용 감독이 특강에 참석한 사람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광양상공회의소

정 감독은 자신이 생각하는 대표팀 성공요인으로 △공동의 목표의식 △지도자의 철학(지시보다는 이해를, 자율 속의 규율, 책임은 내가) △전술노트(덕장과 지장 사이) △꾸역 꾸역팀(쉽게 지지 않아) △모두가 주인공을 꼽아 준비된 지도자로서의 면모를 보여줬다. 

이백구 회장은 “준비된 리더십으로 2019년 U-20 월드컵 준우승의 쾌거를 올리셨으며,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큰 용기와 감동을 실어준 감독님을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인사했다.

이 회장은  “오늘 강연을 통해 광양공동체 모두가 새로운 시각과 비전으로 ‘기업인이 존중받는 광양, 함께 잘사는 광양’을 만드는 방안을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뜻 깊은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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