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갑 김문수, "대통령 담화, 민심과 온도차 여전"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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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갑 김문수, "대통령 담화, 민심과 온도차 여전" 비판
  • 이성훈 기자
  • 승인 2024.04.02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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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분위기 반전 위한 고육지책" 지적

김문수 더불어민주당 순천·광양·곡성·구례갑 국회의원 후보는 1일 오전 윤석열 대통령이 발표한 담화에 대해 "대통령의 의료개혁에 관한 대국민 담화는 여전히 민심 온도와 차이가 있다"고 비판했다.

김 후보는 "윤 대통령이 의료개혁의 필요성과 전공의들의 집단 행동으로 인한 국민 불편을 인식한다고 주장했지만, 이러한 담화는 만우절에 어울리는 거짓말처럼 느껴졌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대통령의 담화는 총선을 앞두고 정치적 계산에 따른 것"이라며 "이로써 국민은 오히려 대통령으로 인해 또다른 불편과 분열만 가중시키게 됐다"고 꼬집었다.

김문수 후보는 "정부 의료개혁 담화가 대통령의 답답함을 해소하기 위한 것처럼 일방적으로 진행됐다"며 "정부는 의대정원 확대 계획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고, 의료계 현장 복귀 및 국민 정서에 반하지 않는 현실적인 타협안을 제시할 것"을 촉구했다.

이어 "정부의 의료개혁 담화가 기존의 일방적 주장만을 반복하며, 질문과 대화의 기회를 제공하지 않고 있다"며 "이러한 접근 방식이 의료대란을 더욱 조장하고, 국민들 사이의 불신과 갈등을 가중시키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부실의대 및 부실교육을 방지하고, 현장의 여건을 고려한 합리적인 증원 계획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문수 후보는 순천 송광면 출생으로 효천고, 고려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다. 민주당 중앙의원, 서울시 재선의원 교육위원장, 서울 성북구청장 비서실장, 경기신용보증재단 전략상임이사를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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