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읍 덕례리에 있는 디저트카페 D.STAR(대표 안아영)는 22일 광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정홍기, 민간위원장 서문식)에 150만 원 상당의 수제 케이크 18개와 마카롱을 기탁했다. 기탁한 간식은 광양읍 지역아동센터 9개소에 전달했다.

후원물품 기탁은 평소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과 나눔 실천에 앞장선 안아영 대표가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들에게 직접 만든 케이크 후원을 희망해 이뤄졌다.

지역아동센터 관계자는 “지역아동센터에서 8월 생일을 맞은 아동들을 위해 생일파티를 열 계획이다”며 “아이들에게 생일을 축하하는 기회를 마련해 줘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안아영 대표는 “앞으로 지역아동센터와 취약계층 다자녀 가구에 매월 150만 원 상당의 케이크와 마카롱을 1년 동안 1,800만 원 상당을 후원, 나눔 실천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정홍기 공공위원장은 “지역 아동들에게 뜻깊은 날인 생일을 축하해 주기 위해 정성껏 직접 만든 케이크를 후원해 주신 디스타 대표에게 감사드린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정 위원장은 “지역 아동들이 케이크의 촛불처럼 지역을 환하게 밝히고 건강하게 성장을 할 수 있도록 후원자 발굴과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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