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을 살리는 세 친구’ 주제 강의…3위 차지
최근 중앙소방학교에서 열린 ‘제25회 전국 소방공무원 교육훈련 경연대회’에서 전남소방학교 소속 곽문희 소방위가 강의 분야에서 장려상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 시·도 소방학교 교수 11명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으며,전남 대표로 출전한 곽문희 소방위는 ‘심장을 살리는 세 친구’라는 주제로 심정지 환자가 발생할 시 신속하고 정확한 응급처치가 중요하다는 내용을 강의해 3위에 입상했다.
곽문희 소방위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앞으로도 꾸준히 연구를 진행해 소방 교육훈련의 질을 한단계 끌어올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대회 입상으로 곽문희 소방위는 오는 9월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이 주최한 ‘제38회 전국 교육기관 공공HRD’에 출전하게 된다.
마재윤 전남소방본부장은 “앞으로도 소방학교 소속 교수들이 강의능력 향상을 위해 연구하고 노력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겠다”며 “전남소방학교가 소방의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교육 전문기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 소방공무원 교육훈련 경연대회’는 소방교육훈련 기관의 우수 교수요원 발굴·육성과 효과적 강의기법 개발 등 상호 교류증진과 교육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매년 열린다. 저작권자 © 굿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