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보대사 수호, 영화인들 그린카펫
옹알스·다이아·따그, 개막 축하 공연
올 여름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할 제7회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주최 : 순천시, 주관 : 순천시·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 사무국)가 22일 목요일 오후 7시 순천문화예술회관에서 막을 연다.
이번 영화제는 ‘Happy Animals – ‘함께’ 행복한 세상‘이라는 슬로건으로 영화를 통해 지구라는 삶의 터전을 함께 공유하는 동물과 인간의 관계를 되짚어본다.
제7회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 개막식의 사회는 배우 손병호가 맡으며 개막식 전 다채로운 게스트들이 참여하는 그린카펫 행사가 열린다.
자연과 생태의 생기를 담은 그린 색 카펫 위에서 펼쳐질 행사에는 영화제의 홍보대사인 엑소 수호는 물론, 단편경쟁 심사위원 배우 권소현·신연식 감독·황윤 감독, 특별전의 오성윤 감독, 이명세 감독, 김동원 감독, 배우 김기천, 배우 정인기, 손아람 작가 등이 참석, 개막식을 빛낼 예정이다.
한국 대표 넌버벌 코미디 퍼포먼스 옹알스
대한민국 대표 아카펠라 그룹 다이아
아프리카 댄스 컴퍼니 따그
개막 축하공연에는 더불어 한국 코미디언 최초로 런던 웨스트엔드에 진출, 전 세계에서 공연을 펼치며 탄탄한 공연을 만들어오고 있는 미디 퍼포먼스 그룹 ‘옹알스’가 공연을 한다.
이와 함께 2002년 대학로 아카펠라 클럽에서 결성돼 매주 1천회가 넘는 크고 작은 공연으로 관객들을 만나온 대한민국 아카펠라 1세대 그룹 ‘다이아’ 공연도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아프리카 댄스팀 ‘따그’는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의 개막 축하 공연을 책임진다. 축하 공연 후에는 개막작 <푸른 심장>을 상영한다.
제7회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는 오는 26일까지 5일간 순천문화예술회관, 순천만국가정원, CGV순천, 순천시영상미디어센터 두드림 등 순천시 일원에서 열린다. 문의 순천시 문화예술과(061-749-6790),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 사무국(061-749-44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