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공무원노조, 지역상품권 '통큰' 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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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공무원노조, 지역상품권 '통큰' 구입
  • 이성훈 기자
  • 승인 2020.04.22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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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 광양시지부-공공연대노조 광양시지회
코로나19 위기 극복
광양사랑상품권 7억2150만원 상당 구매

전국통합공무원노동조합 광양시지부(지부장 강삼연)와 공공연대노조 광양시지회(지회장 주정인)는 광양사랑상품권카드 7억2150만 원 상당을 구매, 코로나19 조기 극복과 침체된 지역 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탤 계획이어서 눈길을 모으고 있다. 

양 노조는 3월말에 조합원들의 의견 수렴을 통해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간 매월 2억4050만 원 어치의 광양사랑상품권카드를 구입하기로 했다. 상품권 구입으로 관내 지역 업체와 식당 등에 적극 사용함으로써 침체된 소비 심리를 회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강삼연 통합노조 광양시지부장은 “코로나19로 위축되어 가는 지역경제로 인한 소상공인의 아픔을 함께 느낀다"며 "최대한 빨리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해 시민과 함께하는 공무원이 되고자 하는 바람으로 조합원과 함께 했다”고 밝혔다.

전국통합노조 광양시지부는 광양시청 공무원으로 구성된 노동조합이며, 공공연대노조 광양시지회는 광양시청 공무직으로 구성된 노동조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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