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농협, 로컬푸드 출하농업인 보수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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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농협, 로컬푸드 출하농업인 보수교육
  • 이성훈 기자
  • 승인 2020.04.20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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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농산물 판매 총력

광양농협(조합장 허순구)은 지난 17일 광양농협 대강당에서 로컬푸드에 농산물을 출하하고 있는 농업인 100여명을 대상으로 올바른 농산물 출하 및 포장방법, 상품진열, 안전성 준수사항 등 보수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출하농업인에 대한 의견수렴과 각종 건의사항 등 생산자와 소통을 통해 로컬푸드 운영의 발전적이고 합리적인 운영방향을 협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광양농협은 특히 △부적합 농산물 출하 △잔류농약 검출 △각종 준수사항 미이행에 대한 강력한 제제를 통해 신뢰받는 로컬푸드를 지속적으로 조성할 계획임을 강조했다.
 

광양농협은 이날 4500만원 상당의 토양개량제 3천포를 로컬푸드 출하농업인에게 무상지원, 농업인의 영농비 절감을 통한 소득증대와 지역 농산물의 고품질화 및 안전한 농산물 생산 기반을 다지고 있다.

허순구 조합장은 출하농업인에게 “지역민의 식탁에 올라가는 많은 음식들은 여러분이 생산한 농산물로 차려지고 있다"면서 "생산자로서 자부심과 안전하고 고품질의 농산물 생산에 책임감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광양농협은 지난해 10월에 본점과 용강점 두 곳에 로컬푸드 직매장을 개점, 현재까지 농산물 약 40억원을 취급해 지역의 대표 로컬푸드로 성장하고 있다. 광양농협 로컬푸드는 개점 이후 지역농산물 출하를 통해 지역농업인들의 소득을 증대 시키고 있어 출하자들이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으며 농산물 종류 또한 다양해지고 있다. 

여기에 화훼, 딸기, 토마토, 산채 등을 재배 하고 있는 미래농업을 이끌어 나갈 다수의 청년농부들도 로컬푸드로 농산물을 출하해 고소득을 창출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전문 농업인으로서의 기틀을 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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