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시화, 초대 민선 광양시체육회장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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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시화, 초대 민선 광양시체육회장 '선출'
  • 이성훈 기자
  • 승인 2020.04.14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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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 공고 7번째 만에…첫 민선 체육회장 선출

전국에서 유일하게 민선 체육회장을 선출하지 못했던 광양시체육회가 7번째 공고 만에 광양시체육회장을 선출했다. 수 개월 동안 사상 초유의 체육회장 부재라는 파행을 겪었던 광양시체육회는 정시화 회장 체제로 빠르게 정상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광양시체육회는 14일 오전 광양시청 상황실에서 정시화 광양시체육회장에게 당선증을 교부했다. 광양시체육회는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광양시체육회장 선거를 위한 후보등록 기간을 공고하고 후보자 모집에 나선 결과 정시화 전 광양시체육회 부회장이 단독 입후보, 14일 당선증을 받았다.
 

정시화 체육회장은 당선증 교부식에서 “광양시체육회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할 수 있어서 더할 나위 없이 매우 기쁘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 회장은 “민선체육회장으로 전환되는 시대적 소명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체육인과 체육을 사랑하는 시민 모두가 하나되는 체육 활성화로 엘리트체육과 생활체육이 동반성장 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임기 동안 체육에 대한 열정과 역량을 최대로 발휘해 스포츠가 살아있는 도시, 대한민국 스포츠 중심도시 광양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정시화 체육회장은 광양시체육회 이사 및 부회장을 역임했으며 광양시 해병대팔각회장을 지냈다. 정 회장은 현재 순천지원 범죄피해자 지원센터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시경레미콘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그동안 광양시장 표창, 전라남도지사 표창, 광주 지방법원 순천지원장 표창 등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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