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병철 의원, 주암면민들로부터 '감사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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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병철 의원, 주암면민들로부터 '감사패'
  • 이성훈 기자
  • 승인 2023.10.04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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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암댐 비상방류시설 신설…수공-주민 갈등 중재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병철 의원(더불어민주당 법사위 간사)은 3일, 순천시 주암면에서 열린  제23회 주암면민의 날을 맞이하여 그동안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주암면민들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소 의원은 지난해 10월 한국수자원공사에서 주암댐 비상방류시설 신설 등 공사 과정에서 주민들과 갈등이 발생하자 수차례 직접 현장을 방문하고 사업 설명회와 주민 간담회에 직접 참석하고, 주암면민들의 고충을 수자원공사 측에 전달하는 한편 국회에서도 댐지역 주민들의 고통을 제기하는 등으로 장시간에 걸쳐 양측을 중재해 왔다. 그 결과 양측의 입장은 거의 합의에 이르러 곧 그 결실을 보게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또한 주암 비룡마을에 신규 도로 공사 과정에서 당초 교차로가 설치될 예정이었던 곳을 이른바 굴박스로 불리는 통로암거 설치로 변경해 달라는 주민들 요청에 소 의원은 직접 현장에서 공사관계자들과 협의하여 주민들이 보다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도록 해결방안을 도출했다.

도로 확장 공사 과정에서 원래 있던 통행로가 절단되어 고충을 겪는 문길마을에도 마찬가지 방식으로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당초 통행로가 있던 곳에 통로암거를 새로 만들어 주민들의 편의를 향상시키는 등 그간 주암 지역 주민들의 민원 해결에 앞장서 왔다.

소병철 의원은 “우리 지역의 고충을 해결하여 지역발전에 이바지하는 것은 국회의원으로서 당연한 책무이다. 그간 우리 지역발전을 위해 고민하고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어떻게든 방법을 찾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그간의 노력이 인정받는 것 같아 더욱 겸손한 마음으로, 앞으로도 주민들과 더 긴밀히 소통하며 아무리 작은 목소리라도 크게 듣고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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