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의회 ‘자치분권 정책연구회’, 연구용역 착수
상태바
전남도의회 ‘자치분권 정책연구회’, 연구용역 착수
  • 이성훈 기자
  • 승인 2023.09.29 06: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공공갈등 현황·해결방안 연구

전라남도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자치분권 정책연구회(대표의원 박원종)는 26일 기획행정위원회 회의실에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연구용역은 ‘전라남도 공공갈등 현황 및 해결방안 연구’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사업 추진과정에서 공공갈등 발생으로 정책 및 사업의 비효율성 발생·낭비 지속화 해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연구용역의 주요 과업 내용은 △국가와 지역 공공갈등 실태 및 대응분석 △전라남도 공공갈등 현황 및 실태분석 △지역의 공공갈등 인식 및 의견조사 △전라남도 공공갈등 관리 및 해결방안 등으로 연구가 진행된다.

이날 열린 보고회는 자치분권 정책연구회 회원들과 수행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수행기관으로부터 연구용역의 주제에 대한 과업수행 방향, 방법, 앞으로의 일정 등 설명을 듣고, 보고가 끝난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며 연구용역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원종 대표의원은 “최근 전라남도에 공공갈등이 증가함에 따라 의회 차원에서 다양한 형태의 갈등을 예방, 해소할 수 있는 제도적 방안 모색 필요하다”며 수행기관에게 “활용도 높은 성과물이 나올 수 있도록 깊이 있는 연구”를 당부했다.

연구회는 이번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연구를 추진해 12월까지 연구에 대한 결과보고서를 제출하고, 향후 정책 제안 및 조례 개정의 기초자료 활용할 예정이다. 전라남도의회 ‘자치분권 정책연구회’는 대표 박원종 의원을 비롯해 서동욱·전경선·신민호·조옥현·박문옥·주종섭·이재태·류기준·김주웅 의원 등 10명의 의원이 활동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