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상의, 코로나19 극복 다양한 지원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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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상의, 코로나19 극복 다양한 지원 '눈길'
  • 이성훈 기자
  • 승인 2020.03.20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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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에 방역마스크 1150장 기탁
재능기부단체와 협업…마스크 1만3천장 광양시에 기부
지역산단 입주 회원사, 방역물품 지급
대구상의에 수제마스크 1천장 지원 예정

광양상공회의소(회장 이백구)가 코로나 19극복을 위해 기업은 물론, 지역 시민사회단체에 다양한 지원을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광양상의는 코로나19 확산방지와 예방을 위해 지난 6일 광양지역의 마스크 부족이 극심했던 시기에 방역마스크 1150장을 긴급 구입해 저소득층과 취약계층을 위해 광양시에 일괄 기탁했다.

또한 방역마스크 구입이 현실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 광양시, 5개 재능기부단체와 협업해 수제 마스크 재료비를 지원, 원활한 마스크 제작에 힘을 보탰다. 광양상의는 지역사회를 위해 재능봉사로 참여하고 있는 단체 봉사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지속적으로 식대, 간식 등을 제공했다.
 

광양상의는 코로나19로 인한 경영활동과 방역물품 구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산단 입주 회원사를 응원하기 위해 수제마스크와 필터, 손세정제, 그리고 EM비누(광양환경운동연합 제작) 등으로 구성된 세트(100set)를 별도로 제작해 전달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마스크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상공회의소에도 광양시와 협력해 제작된 수제마스크 1천장을 기부할 예정이다.
 

이백구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광양경제의 주축인 기업과 소상공인들이 경영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정부와 지자체가 기업과 소상공인에게 현실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직접적인 재정지원 방안을 마련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상공회의소도 회원사와 함께 지역공동체의 일원으로 지역사회와 협력해 코로나19 극복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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