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선배제→재심청구→기사회생→경선 승리
"국회의원 당선으로 여수시민께 보답"
"국회의원 당선으로 여수시민께 보답"
19일 더불어민주당 여수갑 경선에서 주철현 예비후보가 최종 확정됐다. 민주당 여수갑 경선은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강화수, 김유화, 주철현 예비후보 등 3명이 경합했다.
권리당원 50%와 일반 시민 50%로 ARS 전화 여론조사로 진행된 여수갑 경선에서 주철현 예비후보가 승리, 현역인 무소속 이용주 의원과 맞붙는다.
주철현 예비후보는 경선에서 배제되면서 강화수, 김유화 예비후보 간 경선으로 막을 내릴 뻔했으나 이의신청과 재심 청구가 받아들여지면서 기사회생한 끝에 민주당 후보로 확정됐다.
주철현 후보는 "오직 시민만 바라보고 시민 곁으로 더 가까이 가겠다"며 "끝까지 최선을 다해 국회의원 당선으로 여수시민들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여수가 고향인 주철현 후보는 여수고등학교, 성균관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25회 사법시험에 합격, 1989년 인천지검 검사를 시작으로 창원지검 검사장(27대)-광주지검 검사장(55대)-대검찰청 강력부 부장 등을 거쳤다. 2014년부터 18년까지 제6대 여수시장을 역임했으며 2019년 더불어민주당 여수갑 지역위원장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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